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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실종 신고 한국인 소재 확인…“신변 이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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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실종 신고된 한국인 여행객 남성의 소재가 15일 만에 파악됐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4일(현지시간) 제보자를 통해 실종자 김모(30)씨의 소재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관은 김씨의 신체에 이상이 없으며, 사안에 특이점이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가족의 요청에 따라 구체적 내용에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대해선 밝히진 않았다
대사관은 지난 17일 인도에서 프랑스로 입국한 김씨가 18일 오후 파리 1구에서 지인을 만난 뒤 19일부터 연락이 두절됐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대사관 홈페이지와 SNS 계정에 실종자의 사진과 신상 정보를 올리며 소재 파악에 나서왔다.
김씨를 만난 지인은 김 씨가 파리 북역 인근에 숙소를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파리 북역 인근은 최근 치안이 좋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씨는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해외 여행기를 꾸준히 올렸지만 지금은 2주째 아무런 소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대사관은 프랑스 경찰에 가족을 대신해 실종 신고를 하는 등 연락두절 소식을 접수한 후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해 왔다.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고정금리 평균이 최고 5%를 넘어섰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계속 뒤로 밀리면서 은행채 금리가 뛰는 한편, 가계부채까지 다시 늘어나 주담대 등 국내 대출금리는 당분간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일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고정형(혼합형) 주담대 평균 금리는 3.89~5.11%로 집계됐다. 한 달여 전인 4월1일(3.69~4.90%)보다 약 0.2%포인트 올랐다.
이는 최근 고정형(혼합형) 주담대의 지표금리인 은행채 금리가 오르면서 은행의 자금조달비용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날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공시된 은행채 5년물(AAA·무보증) 금리는 지난달 30일 평균 3.933%로 집계됐다. 3월29일 3.764%에서 한 달간 0.169%포인트 오른 수치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미국 금리가 조만간 인하될 거라는 기대가 사라지면서 국채금리·시장금리가 오른 것이 은행채 금리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은행채와 시장금리 상승은 오는 15일 발표되는 4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지표로 삼는 변동형 주담대 금리 역시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는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관측이 나온다.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던 가계대출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 역시 주담대·신용대출 금리 상승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698조30억원으로 전월보다 4조4346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년9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소비자들의 관심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주기형 주담대에 쏠린다. 5년간 고정금리를 적용한 후 변동금리로 바뀌는 혼합형과 달리, 주기형 금리는 5년 주기로 고정금리가 갱신되는 형태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은행권에 주담대 변동형 비중을 낮추고 주기형 비중을 30%까지 맞출 것을 요청하면서, 주기형 금리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재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오늘 본회의장에서 전세사기특별법 부의의 건과 해병대 장병 특검법도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여야가 합의된 건 합의된 대로, 합의가 어려운 사안에 대해선 국회법 절차에 따라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 국회의장의 역할이고 국회법에 따른 일 처리 방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여야는 최선을 다해 의사일정을 협의하지만 좁힐 수 없는 입장차가 있는 사안도 분명히 존재한다며 의장께서 합의를 요구하시는 것은 일정 부분 이해하지만 합의가 정 이뤄지기 어렵다면, 일정 정도 시기가 흘렀으면 결심하고 결론 내는 것이 정치라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국민적 요구인 해병대 장병 특검법에 대해 여당은 정쟁법으로 규정하며 무조건 반대하고 있어 합의의 여지가 없다며 그럼에도 이를 계속 합의하라는 것은 사실상 쉽지 않은 일에 의장께서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도리어 해병대 장병 특검법이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된다면 남은 기간 동안 민생 법안에 대한 여야 합의가 더 원만하게 이뤄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특검법을 통과시켜야만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도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재의결 절차를 밟을 수 있다고 본다. 홍 원내대표는 CBS 라디오에서 오늘 채 상병 특검법을 처리해야 혹시 (윤 대통령이) 재의를 요청하면 27~28일에 재의결을 해서 21대 국회에서 마무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세사기특별법도 이날 본회의에서 부의를 마쳐야 27~28일로 예측되는 다음 본회의에서 상정해 표결할 수 있다는 게 민주당의 주장이다.
민주당은 본회의에서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특검법과 전세사기특별법 본회의 부의의 건에 대해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홍 원내대표는 CBS 라디오에서 일단 합의된 법안들을 먼저 처리하고 미합의된 법안들은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이라는 제도를 활용해서 안건으로 상정하려고 한다며 그럼 저쪽(국민의힘)에서는 반대하고 퇴장하거나 그렇게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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