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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전 ‘사업자’와 골프, 교육부 고위 공무원 대기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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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4·10 총선 직전 민간 사업자와 골프를 친 고위 공무원 1명 등 소속 공무원 2명을 대기 발령했다. 교육부는 직무 관련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일 민간사업자와 골프를 친 교육부 소속 국장급 공무원 A씨와 과장급 공무원 B씨 등 2명을 대기 발령 조치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A씨, B씨가 민간 사업자 C씨 등과 함께 골프를 친 사실은 제보로 확인했지만 민간인인 C씨를 조사할 권한이 없어 수사의뢰를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경찰 수사를 통해 민간 사업자 C씨의 신분 파악과 직무 관련성 등을 밝혀내겠다고 했다.
앞서 교육부 감사관실은 A씨와 B씨가 지난달 6일 충남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는 내용의 제보를 접수받고 조사를 진행 중이었다. 이들은 민간사업자인 C씨와 전직 교육부 공무원인 D씨와 함께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당일 골프장 이용비, 식사비 등을 민간사업자 C씨가 결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C씨가 교육 관련업체 소속이면 ‘직무 관련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A씨는 C씨가 우선 결제했을 뿐 비용을 똑같이 분담해 송금했다는 입장을 감사관실에 전했다. 또 민간사업자 C씨는 전직 교육부 공무원 D씨의 지인이라고만 알고 있다고 감사관실에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소명했다.
교육부는 수사 결과 직무 관련성 등이 사실로 확인되는 경우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며 ‘교육부 공무원 행동강령’ 등 관련 내부 규정을 점검해 필요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 화천군은 이달부터 ‘DMZ 평화의 길’과 연계한 걷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걷기 체험 프로그램은 당일과 1박 2일 코스로 구성돼 있다.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체류형 관광상품(1박 2일)은 산소길과 평화의 댐, 백암산 케이블카, 살랑교, 꺼먹다리, 화천시장, 파크골프장, 거례리 사랑나무 등을 돌아보는 일정이다.
참가자들은 ‘DMZ 평화의 길’ 쉼터의 숙박시설을 이용하게 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등에 운영하는 당일형 상품은 산소길과 평화의 댐, 살랑교, 화천시장, 산천어 커피박물관, 산타 우체국, 파크골프장 거례리 사랑나무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화천 ‘DMZ 평화의 길’ 관광상품 당일형은 테마캠프(themecamp.co.kr), 체류형은 새영남해외여행사(dmz4u.com)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화천군은 본격적인 관광상품 판매에 앞서 지난달 27일 인플루언서와 여행작가, 여행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1박 2일 팸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DMZ 평화의 길과 연계한 관광상품 출시를 계기로 관광 경기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관광객 여러분이 만족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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