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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준석·이낙연, 맥 못 추는 제3지대···양강 구도 균열 낼 ‘얼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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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제3당·무소속 출마 급감…다자 대결 선거구 130곳에 그쳐화성을 이준석·광산을 이낙연, 민주당 후보들에 크게 밀려창원성산·종로·용인갑 등 일부 지역에선 주요 변수로 작용
22대 총선 특징 중 하나는 양대 정당 소속이 아닌 제3당·무소속 지역구 출마자 감소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모두 출마한 지역에 도전한 제3당·무소속 후보들 가운데 당선을 기대해볼 만한 후보는 현재로선 없다. 전문가들은 그간 총선마다 등장했던 제3당이 분명한 정체성을 보여주지 못한 채 양당체제에 휩쓸리면서 유권자들이 제3당에 대한 실망을 반복 학습한 것이 주된 이유라는 분석을 내놓는다.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3당 가운데 전체 254개 선거구의 10%(25곳) 이상 후보를 낸 정당은 개혁신당(43명)과 새로운미래(28명)뿐이었다. 4년 전 총선 때 국가혁명배당금당(235명), 정의당(75명), 민중당(59명), 민생당(58명), 우리공화당(41명)에 비해 급감했다. 무소속 출마자도 지난 총선 116명의 절반(58명)이다.
제3당·무소속 출마자가 감소하면서 다자구도는 전체 선거구의 절반(130곳) 수준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양강구도에 균열을 낼 만한 의미 있는 제3지대 후보는 드물다.
녹색정의당은 전현직 의원인 장혜영(서울 마포을), 강은미(광주 서을)를 비롯해 17명의 후보를 냈지만, 당선 전망은 밝지 않다. 진보정당 유일의 4선 의원인 심상정 의원마저 경기 고양갑에서 김성회 민주당 후보(48.3%)와 한창섭 국민의힘 후보(29.4%)에 이은 3위(12.4%)에 그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최근 나왔다.
새로운미래에선 전병헌(서울 동작갑)·유승희(서울 성북갑)·설훈(경기 부천을)·홍영표(인천 부평을)·박영순(대전 대덕) 등 전현직 의원이 과거 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됐던 지역에 출마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광주 광산을에 출마하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형배 민주당 후보에게 크게 뒤지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개혁신당은 이준석 대표가 경기 화성을에서 공영운 민주당 후보에게 밀리는 양상이다. 금태섭(서울 종로)·허은아(서울 영등포갑)·조응천(경기 남양주갑)·양향자(경기 용인갑) 후보 등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한 자릿수 지지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영남권에선 국민의힘 계열 무소속 후보가 주목받는다. 경북 경산에서 4선을 한 친박근혜계 최경환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맞대결을 벌인다. 한국갤럽·중앙일보가 지난 11~1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최 후보 42%, 조 후보 32%로 나타났다.
제3후보의 독자 당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지역에 따라서는 양대 정당 간 대결의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 변수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여영국 녹색정의당 후보가 출마한 경남 창원성산의 경우 지난 15~17일 한국리서치·KBS창원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허성무 민주당 후보(34%), 강기윤 국민의힘 후보(30%), 여 후보(7%) 순으로 나왔다. 서울 종로와 영등포갑, 경기 용인갑 등 양당 후보 간 격차가 크지 않은 지역에서도 제3당 후보가 변수가 될 수 있다.
앞선 여론조사들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4·10 총선에서 비례대표 투표 의향 정당을 묻는 질문에 국민의미래가 34%, 더불어민주연합이 22%, 조국혁신당이 22%라는 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정당 지지율에서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을 오차 범위 밖으로 따돌렸으나 조국혁신당과 합친 야권 지지율과 비교하면 열세로 나타났다. 야당 다수 당선을 기대하는 응답은 여당 승리를 기대하는 응답보다 높았다.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총선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으로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34%, 민주당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22% 응답을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22%로 나타났다.
개혁신당이 4%,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자유통일당은 각각 2%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대부분(85%) 국민의미래를 선택했다. 민주당은 연일 독자적으로 제1당을 해야 한다며 ‘몰빵론’을 호소하고 있으나 민주당 지지자의 표심은 더불어민주연합(57%)과 조국혁신당(36%)으로 갈렸다.
4·10 총선에서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9%로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40%)는 응답보다 높았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자신의 성향을 중도층이라고 밝힌 응답자들에선 야당 승리 56%·여당 승리 26%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2022년 12월부터 2024년 1월 초까지는 총선 결과 기대를 정부 지원론과 견제론 구도로 매월 물었다. 2023년 3월만 정부 지원론(42%)과 견제론(44%)이 비등했고 그 외는 줄곧 견제론 우세 구도로 유지됐다고 밝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민주당 29%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이 12%로 그 뒤를 이었다. 개혁신당은 3%,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는 각각 1%로 나타났다. 민주당이 같은 기관 지난주 조사 대비 4%포인트 하락(33%→29%)했으나 조국혁신당이 4%포인트 올랐다(8%→12%).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직무평가는 긍정 34%, 부정 58%로 나타났다. 같은 기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2월 3주 조사부터 이날 공개된 조사까지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0%대에,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0%대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 표본은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통해 무작위로 추출했다. 응답 방식은 전화조사원 인터뷰다. 응답률은 15.4%로 총 통화 6508명 중 1001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 테러 희생자가 전날보다 2명 더 늘어난 139명이 됐다. 러시아 법원은 테러 용의자 3명에 대해 추가로 구금 결정을 내렸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용의자들이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과 연관이 있다고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인정하면서도 ‘우크라이나 사주설’을 견지했다.
타스통신 등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연방 수사위원회’(수사위)는 25일(현지시간)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 테러 부상자 2명이 병원에서 사망해 사망자가 13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 어린이는 3명,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75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는 182명이다.
알렉산드르 바스트리킨 수사위원장은 이날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테러 대책 회의에서 이번 테러가 면밀하게 계획되고 준비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같은 날 모스크바 바스마니 지방법원은 테러 공격 혐의를 받는 용의자 3명에 대해 공판 전 구금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딜로바르 이슬로모프와 이스로일 이슬로모프, 아민촌 이슬로모프는 오는 5월22일까지 구금된다. 딜로바르와 아민촌은 형제지간이고, 이스로일은 이들의 아버지다. 이들의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다.
세 부자는 모두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태어났고, 두 아들은 러시아 국적자이다. 타스통신은 딜로바르가 자녀 1명을 둔 택시 운전자 출신이며, 앞서 같은 혐의로 구금된 샴시딘 파리두니를 통해 테러 행위에 가담했다고 전했다. 딜로바르는 테러범들이 범죄 현장을 빠져나갈 때 이용한 자동차의 소유주에 이름을 올렸다가 지난달 이 차량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아민촌 역시 택시 운전사이며,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전날 구속된 테러 용의자 4명은 법정에 출두했을 당시 고문을 받은 흔적이 발견됐지만, 이날 구속된 3명에게서는 부상 흔적이 보이지 않았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바스마니 지방법원은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체포한 용의자 11명 중 달레르존 미르조예프(32), 사이다크라미 라차발리조다(30), 샴시딘 파리두니(25), 무하마드소비르 파이조프(19) 등 타지키스탄인 4명에 대해 공판이 열리는 오는 5월22일까지 구금 처분을 내렸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를 일으켰다고 처음 인정하면서도 최종 배후에 우크라이나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테러 대책 회의에서 우리는 수 세기 동안 이념적 이유로 싸워온 급진 이슬람주의자들이 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미국 등 다른 나라는 ‘이슬람국가(IS) 추종자들에 의해 유혈 테러가 자행된 것’이라고 설득하려 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테러를 누가 자행했는지는 알게 됐다. 하지만 누가 그것을 시켰는지도 알고 싶다며 테러리스트들이 왜 우크라이나로 도피하려고 했는지, 그곳에서 누가 기다리고 있었는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테러 사건으로) 누가 이익을 얻는가. 네오나치 우크라이나 정권의 손에 의해 우리 나라와 전쟁을 벌여온 자들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자행해온 시도 중 하나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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